"외로운 기분이 들 땐 공포를 봐라. 그러면 더 이상 혼자가 아닐 것이다."
외로운 당신에게 어둑시니의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당신의 무서운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어릴 적 머리맡에서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무섭고도 신기한 이야기, 부모님이 들려준 이야기,
친구들과 놀러가서 겪은 이야기, 군대 괴담, 엘리베이터 괴담, 낚시터 물귀신 괴담, 또는 귀신이 나오지 않아도 기이한 이야기...
가장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로
어둑시니의 마음
가장 찬란한 순간, 괴물이 되었다!
사물함 속 제초제 음료수를 마신 교내권력 1인자가 입원하자 2인자인 ‘양훈’(이이경)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재영’(이원근)을 제물로 삼은 ‘양훈’의 괴롭힘이 점점 더 심해져 가던 어느 날,
‘양훈’은 ‘재영’에게 자신이 짝사랑하는 ‘보영’(박규영)의 뒤를 밟게 시킨다.
재영’은 ‘보영’과 똑같이 생긴 ‘예리’를 통해 상황을 모면해보고자 하는데…